하동 가볼만한곳 하동편백 자연 휴양림
안녕하세요
김블리입니다.
하동에 가볼 만한 곳 중에
하동편백 자연 휴양림 소개해 드릴게요🤗
저희는 202호 마음쉼표의 방 예약했어요.
먼저 하동편백 자연휴양림에 대해서 알아보기로 해요.
김용지라는 선생님이 6.25 전쟁으로 인해
벌거숭이가 된 산을
보고 1970년 초부터 나무를 일본에서
가져와 심으셨다고 합니다.
일평생 편백 나무만 심으시고
그중에서 일부 30만 미터 제곱을
무상 기증 하셨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나무들이 엄청 크고 길었어요.
하동 휴양림은 2020년 여름에 개장한 휴양림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건물이랑 주변이 깔끔하게
정리정돈 되어 있었고,
룸 컨디션도 좋았습니다.
- 주소 : 경남 하동군 옥종면 돌고지로 1088-51
- 전화번호 070 - 8994 - 0717
- 입실 15:00 이후
- 퇴실 : 11:00
도착하고 한참 동안이나 차를 타고 들어 갔어요.
근데 너무 좋아요. 편백나무가 많아도 너무 많아요.
그늘이 많이 져서 오히려 추울 정도였어요.
길 따라 들어가니 숙소가 나왔어요.

방 하나, 거실 겸 부엌 하나 밖에
테라스 있어요.
여기는 6인실이라서
넓은 편입니다.
테라스도 길어서 넉넉히 앉아서 식사랑
쉴 수 있어요.

그리고 하동 편백나무 숙박시설 이용 시설을 이용하실 때는
하동휴양림 안에서는 숯불사용 금지입니다.
가스버너나 실내에는 전기레인지 외에는 사용 금지이니
참고하세요


숙소에서 나와서 산책로에서 찍은 뷰입니다.
나무들이 너무 커서 뷰가 잘 안 보일 정도입니다.
숲 속 안 이다 보니 벌레는 좀 있어요.

밤에도 산책할 수 있게 산책로는 밝았어요.
큰길에 불만 들어와 있어요.
자기 전에 커피 한잔 하며 마무리합니다.

다음날 아침입니다.
숙소들은 동과 동 사이가 가까운 편입니다.
200 번대 호수를 가진 숙소는
숙소 올라가는 길이 가파릅니다.
계단으로 가는 길과, 언덕 위로 가는 길이 있는데
둘 다 힘들어요.
차량 출입은 금지라서 짐 옮기실 때 힘드실 수 있어요.

산책로에서 바라본 뷰는 어디에서 봐도 아름답습니다.
그리고 산책로도 잘 되어 있어요. 코스가 여러 가지가 있어요
본인에 능력에 맞춰서 하시면 됩니다.
대부분 흙길이고 그늘져 있기 때문에요 길이 매우 미끄러워요.
슬리퍼는 신고 산책 하기 힘들어요.
최소한 운동화 신고 산책하셔야 합니다.

접근성 조금 어렵지만
높은 곳에 지어진 숙소라 추천해요
혹시 부모님과 함께 가실 분들은
고려해 봐야 할거 같아요.

이 길을 걸어 올라가야 숙소에 갈 수 있어요.
짐 들고 옮기실 때 힘드실 수 있습니다.


도로 겸 산책로입니다.
여긴 평지라서 아이들과 산책하기 좋을 거 같아요
중간에 쉴 수 있고 앉을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요.

하늘 보면서 걸어도 좋고,

땅만 보고 걸어도 좋아요.

큰길따리 걷다 보면 아래로 내려가는
길이 있어요.
길 따라 천천히 걸으면 고요함과 자연의 소리와
함께 걸으면 기분이 차분해집니다.
길이 미끄러워요
나무들이 촘촘히 있기 때문에
햇살이 거의 안 들어와요.
그래서 시원하고 서늘합니다😀


다른 산책로입니다.
여기는 햇빛이 많이 들어오고 벌레가 많아서
추천하진 않아요.
숙소 바로 옆에 있던 산책로입니다😁

근데 마운틴뷰는


산책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찍었답니다.

총평
하동 편백자연휴양림 추천해요.
가족들과 함께 가면 좋을 거 같아요.
산책로도 잘 되어 있고
편백나무가 많아서인지 공기도
좋았고 어디서나 뷰도
좋았답니다.
수건이나 세안용품. 개인 물품은
챙겨 가셔야 합니다.
전자레인지, 냉장고, 전기밥솥, 전기레인지
있어요.
숯불사용 금지 이기 때문에
가스버너 하나 챙겨 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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